▲뉴라이트 남해연합의 창립을 축하한다. 첫 상임대표로 추대된 소감은.

= 국가와 지역을 위한 봉사 조직인 뉴라이트 남해연합의 첫 상임대표로 추대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지만 한편 어깨도 무거워진다. 남해연합의 창립을 위해 애썼던 여러 추진위원들과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싶다.


▲'신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있지만 이념보다는 정치 조직으로서의 이미지로 바라보는 군민들이 많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 뉴라이트는 '오른편에 선 바른 신념'이란 뜻으로 신 보수주의를 표방한다. 수구기득권 세력과 대치되는 건강한 보수, 올바른 보수를 내건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뉴라이트를 이러한 큰 원칙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정당 정치의 좁은 의미로는 뉴라이트를 완전히 설명할 수 없다.


▲뉴라이트 남해연합이 남해군과 군민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가.

= 뉴라이트 남해연합의 창립으로 우리 회원들은 군민 모두와 함께 남해군의 발전과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다. 남해군의 지역 경제가 10년 전과 비교해 더 나아진 것이 있는가. 인구증대와 경제 발전, 군민들의 의식변화 등 우리에게 산재한 당면 과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상임대표로서 남해연합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

= 중앙조직과 경남조직 등 상위 조직이 있기 때문에 독자적인 활동보다는 전체적인 운동 방향을 따를 것이다. 창립대회 이후 아직 특별한 모임을 가지진 않았지만 조만간 회원들이 모여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진 한국, 통일 한국, 복지 한국을 위한 활동들에 중점을 둬 뉴라이트 이념을 현실화 해 나갈 것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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