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문화원과 부산진문화원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남해문화원은 지난 17일, 부산진문화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지난해 11월 남해문화원에서 진행된 조인식에 이어 부산진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식에서는 각 문화원이 우정을 나누듯 기념액자를 교환하고, 문화공연을 펼치며 두 문화원 간 실질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특히 부산진문화원의 입춤과 경기민요, 사물놀이, 남해문화원의 가야금 병창, 고전무용, 설장구 등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해문화원 이호균 원장은 “각박한 세태에 가치관의 혼란으로 어지운 세상에 살고 있다”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진문화원의 문상우 원장도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된 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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