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설천면 기(계)별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8일, 설천중학교에 서 열려 설천면의 화합과 발전을 외치며 하나가 됐다.

설천중학교 21회가 주축이 된 이 날 행사에서는 12회(58년 생), 31회(77년 생)이 참가해 피구, 축구,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설천중 21회 김승갑 회장은 “오늘 행사는 동기들과 선후배 간의 축제의 마당”이라며 “설천면의 미래와 발전의 토대가 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 앞서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설천중 21회 고여동원 동문의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