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회장취임을 축하한다. 언제 취임했나.
= 전임 회장이신 박재찬 회장을 대신해 지난 1월부터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 도체나 다른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성적이 너무 우수한데.
= 검력이 10년 이상인 회원들이 많다. 그리고 최소한 2년 이상 검을 들어야 자체 선발전을 통과할 수 있어 다른 대회에서 강한거 같다.


▲ 검도는 언제 시작했나.
= 남해중학교 재학하던 시절에 선수생활을 했었고 그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했었다.


▲ 검도의 매력이 있다면.
= 다른 운동도 모두 좋은 운동들이지만 검도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 할만큼 상호간의 예의를 중시하는 운동이다. 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므로 정신수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니 평생운동으로 손색이 없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전국 각지에는 많은 남해중학교 동문들이 검도장 사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교인 남해중학교에 검도부를 창설해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검도인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단일대회에서 8연패를 하기란 쉽지 않다. 기록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 취재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끝으로 회원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 연합회 사정이 도시에 비해 열악하나 열심히 해주는 회원 분들이 고맙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자.
/김승태 기자 kst9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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