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자애원 아동들과 교사 70여명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상주해수욕장에서 여름캠프를 실시,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잇따른 협찬으로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는 남해병원 장례식장 임직원들의 성금 50만원을 비롯해 이철세, 박영윤, 남해축협, 제일수산, 남도주유소, 서진주유소, 에이플러스마트, 금포교회, 재건남해교회, 사회복지과 등 후원자들이 성금과 물품을 협찬해주었다.

특히 상주바다횟집 안집(대표 김영대)에서 2박3일간 민박을, 상주유람선(대표 이태균)에서 유람 관광을, 남해여객이 왕복 버스를, 남해수협 냉동창고 김자두씨가 놀이기구 및 얼음을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또한 진주 징검다리회와 경상대 햇볕한줌 동아리 회원들이 찾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아동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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