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지구 시설감자 비닐하우스가 순간최대풍속 18m/s 이상의 강풍를 동반한 폭우를 견디지 못해 쓰러지는 등 피해(전파-7동, 반파-1동) 입었다.
또 4일 오후에는 고현면 이어리 앞바다에 정박한 5톤급 어선이 강풍에 떠내려가다 해경에 의해 해안가로 옮겨졌고, 이 과정에 어선에 올라 탄 어민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오후에는 이동면 일대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일시 정전되기도 했다.
남해군은 피해현황을 계속적으로 집계하며 경남도와 협의를 통해 관련 농어민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