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문화사랑회 주최로 열리는 ‘역사와 문학기행을 통한 보물섬 재발견’ 프로그램이 지난 6일 개강했다.

수강생 90여명의 참석으로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문을 연 보물섬재발견 강좌는 앞으로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군 내외로 야외탐방도 계획돼 있다.


군 안팎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과 함께 노량해전, 팔만대장경, 유배문학 등 남해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가 50차에 걸쳐 이어진다.


특히 매주 1회씩 통영세병관, 진주박물관, 상주리 석각 등으로 탐방을 떠나 역사 교육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강좌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해군민들에게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지식을 심어주고 이로써 관광남해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육성키 위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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