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기 문화학교 개강식에서 각 과목별 강사들이 모두 나와 인사하고 위촉장을 받았다.
남해문화원 제10기 문화학교가 지난 6일 개강해 3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1인 1예 기능연마를 통한 문화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10기 문화학교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들이 다도, 가요, 요가 등 16개 강좌를 통해 군민 문화 교육을 한다.


이번 개강식은 각계 내빈들과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남해문화원 이호균 원장의 남해군 향토문화유적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 원장은 “제대로 된 도덕과 가치관의 부재로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문화학교를 통해 윤리와 도덕이 복원될 것”이라며 “올해 문화원의 실천덕목인 ‘역지사지’를 마음에 되 세기며 평생학습을 위한 이웃과의 문화·교육 정보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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