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출장소(소장 안순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15일간)까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에 대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축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관내 26개 마을의 표본조사 마을과 일정규모(한우 180두, 육우 40두, 젖소 45두, 돼지 800두, 닭 3000수)이상의 가축을 사육하는 전수농가를 방문해 규모별 사육가구수, 연령별·성별·규모별 사육마리수 및 변동사항 등을 면접·청취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전국 및 시·도별로 3월 말경에 공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출장소에서 이번에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13조 및 제14조에 의해 개인농가별 조사내역 비밀을 엄격히 보장하고 통계목적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을 것이라 전하며, 아울러 해당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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