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한우회와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은 앞으로‘화전한우’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한다.


군내 ‘화전한우’ 브랜드의 소유권자인 남해한우회(회장 정옥석) 회원들은 지난 22일 월례회를 갖고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브랜드 문제를 남해축협과 공동으로 사용키로 최종 의결했다.


남해한우회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 대부분이 참여한 이날 월례회에서 회원들은 화전한우의 규모화를 통한 화전한우의 발전과 군내 전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키 위해 남해축산인들의 대표기관인 남해축협과 공동으로 브랜드를 사용키로 합의 의결했다.   


또한 향후 화전한우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약은 남해한우회 임원진과 축협 관계자가 모여 논의 한 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화전한우’는 지난 1989년 군내 양축가들이 모여 고급육 한우 생산을 위해 탄생시킨 남해의 대표적인 한우 브랜드로 현재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도 인정하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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