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으로 부터 의료급여 관리사 윤혜심, 남해여객자동차 기사 박경수 삼동면사무소 이효수씨.
남해군은 지난해 4/4분기 동안 군내에서 가장 친절한 자세로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무원과 군민 등 3명을 ‘친절 매너왕’으로 뽑아 지난 1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이번 4/4분기 ‘친절 매너왕’에는 삼동면사무소 이효수(25)씨와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의료급여 관리사로 근무하는 윤혜심(41)씨, 남해여객자동차 기사인 박경수(54)씨가 각각 선정됐다.

삼동면 이효수씨는 일선 면사무소에서 민원발급 업무를 보면서 민원인에게 항상 상냥하고 친절한 자세로 응대해 칭찬이 자자하고, 면내 공공기관과 업체를 직접 방문해 보물섬 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 7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4월부터 군청에서 의료급여 관리사로 일하는 윤혜심씨는 희귀난치성 질환과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 685명을 방문 처리하고 의료 상식이 부족한 이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버스 기사인 박경수씨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승․하차를 도와주고 친절히 모셔 군 홈페이지에 칭찬의 글이 쇄도했으며, 모범운전자회원으로 아침 교통정리와 교통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보물섬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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