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재활센터가 마련한 제2회 사랑보듬이 바자회에는 장애인협회 임원진들과 순천제일대학 남해캠퍼스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나와 판매를 도왔다.
남해군장애인재활센터가 마련한 제2회 사랑보듬이 바자회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2일 읍사무소 앞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손뜨개, 전통조각보, 나전칠기, 홈패션, 비즈공예 등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판매됐고, 후원금 모금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는 장애인협회 임원진들과 재활센터에서 자원봉사로 동참하고 있는 순천제일대학 남해캠퍼스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나와 작품 판매를 도왔다.

장애인재활센터 권금자 사무국장은 “부족한 부분을 나무라기보다 오히려 더 챙겨주시고 장애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좀더 자신감을 갖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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