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농군연합회가 마련한 ‘농산물 가공기술 및 식품영양’교양 강좌 중 레크레이션 시간에 참여자들이 몸을 풀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남해군연합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3일 보물섬마늘나라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및 식품영양’이란 주제로 교양강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전통 장류 제조법에서 나아가 콩발효식품개발과 개량식 메주 제조법, 간장 제조법, 기능성된장ㆍ간장 담그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여농남해군연합회는 이번 교육이 전통식품을 활용,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가공상품 생산기술교육장으로 마련됐기 때문에 농촌여성들의 창업을 도울 실질적이 교육장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영희 회장은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우리 전통식품을 소재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농어촌 여성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얻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내 200여명의 여성들은 전통식품을 소재로 한 이러한 교육이 더욱 풍성해 진다면 앞으로 전통식품을 소재로 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식품들을 개발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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