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희재 종합검정실장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하영제 군수는 1985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정에 이바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와 상품권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각종 농업인단체에서 우량감자 종서 생산기반조성, 밭작물 재배 기술지도와 새 품종 보급, 고품질 벼 품종 보급, 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희재 검정실장은 퇴임식에서 어언 30여년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인에게 이렇다 할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같아 못내 아쉽다며 선후배의 건투를 빌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언제든 남해농업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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