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 공무원사진동우회가 5번 째 사진전을 열고 군민들을 초대했다.
공무원들의 눈으로 렌즈에 담은 보물섬의 매력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을 좋아하는 공무원들의 모임인 공무원사진동우회가 다섯 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군종합사회복지관 문화관람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동우회원들이 바쁜 공무 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촬영한 보물섬 남해의 풍경과 영국, 일본 등 외국 출장 때 찍은 모습 등 모두 4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 동우회는 기존의 전시안내 팜플렛이나 도록 대신 탁상용 달력 800부를 제작해 나눠줘 전시회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사진동우회 김근중 회장은 “사진을 좋아하는 공무원들의 작은 모임이지만 열정은 어느 동우회 못지 않게 뜨겁다”며 “이번 전시회가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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