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병서전이 왕지갤러리에서 열려 군민들을 문화 정취에 젖게 했다.
제8회 묵병서전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열려 군민들에게 가을의 문화 정취를 선사했다.


남해 왕지갤러리에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묵병서전에는 지난 제1회 대한민국최고서화예술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묵병회 회원 신갑남씨 외 15명의 회원들 작품을 비롯해 5체를 망라한 40여 점이 전시됐다.


이영준 문화관광과장 등 군내 인사들이 참석한 첫날 개막식에서 묵병회 김희수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번 전시회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묵병회 회원들의 땀과 얼이 담긴 이번 전시회가 관람하는 분들에게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묵병회는 남천 양병량 선생 제자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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