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제2회 전국건축사 축구대회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고 건축사 축구 동호인들의 축구 사랑을 과시했다.

건축사 상호간 친목과 교류를 활성화 하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 강남·서초, 경남, 부산, 제주 등 10개 지역의 14개 팀이 참가해 우의를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 김지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여러 동호인들의 열정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승패보다 페어플레이해 부상자 없이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첫 전국건축사 축구대회를 열고 친선대회의 장을 마련한 이후, 올해 5월 제주도 서귀포에서 본격적인 제1회 전국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광역시건축사 축구동호회가 우승을 경상남도건축사 축구동호회가 준우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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