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해성고의 오지영 선수가 미 엘피지에이 진출을 위한 1차 테스트에 통과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 선수의 어머니, 오지영 선수, 박노주 담임, 최성기 교감
남해해성고등학교의 오지영(3년) 선수가 미국 엘피지에이 큐스쿨(LPGA Q.SCHOOL) 1차전을 2위로 통과해 전 세계 모든 골프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엘피지에이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며 두각을 보여온 오 선수는 지난 1월 에머슨퍼시픽그룹 골프 장학생회의 후원으로 아이엠지 아카데미 디엘지에이(IMG Academy DLGA)에 입학했다. 이후, 에프씨더블유티(FCWT) 대회에 6회 출전해 전승의 기록을 세우고 ‘2006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디엘지에이는 세계적 골프 선수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골프 명문으로 타이거 우즈, 소렌스탐, 미셸 위, 크리머 등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