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해군수배테니스대회

▲ 지난 24일 남해전문대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회 군수배 테니스대회 결승전.
제1회 남해군수배테니스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열려 테니스인들이 숨겨 두었던 기량을 맘껏 펼쳤다.

남해전문대 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진주 등지의 향우들도 초청해 내외의 남해인이 테니스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테니스협회 김지수 회장은 대회 환영사에서 “테니스는 깨끗한 매너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신사적인 스포츠”라며 “테니스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대회 개최로 새 붐이 일기 시작한 남해 테니스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내 테니스 대회는 이번 군수배 대회를 비롯해 오는 11월에 있을 회장기 대회, 농협장배 대회가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금배조 ▲우승 강화수·이창수(부산) ▲준우승 조현태·김영근(남해클럽), 은배조 ▲우승 장선식·박현진(창선클럽) ▲준우승 정진명·정대근(부산), 동배조 ▲우승 김길태·정금삼(일요클럽) ▲준우승 정충식·김평성(부산), 베테랑부(55세 이상) ▲박종명·최준원(서울) ▲준우승 곽영후·조동래(서울), 개나리부(여성 복식) ▲박옥순·정순이(진주) ▲이혜영·박미숙(남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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