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유관기관협의회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7일~28일 양일간 개최될 제6회 창선고사리축제와 봄의 왈츠 버스킹 공연, LPG 배관망 구축 사업, 빈번해진 마을단위 절도사건에 따른 치안활동, 창선초 학생들의 ‘내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 등 기관별 현안이 공유됐다.

특히 5년 만에 개최되는 고사리축제에 주민과 학생,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봄철 창선면의 다양한 고유 행사·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기관단체와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창선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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