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0일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과 건강걷기 프로그램 ‘걷길바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걷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4월과 10월 ‘걷길바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목표달성자가 확인증을 제출하면 남해신용협동조합에서 일정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걷길바래’는 15일 동안 11만 보를 걷고 남해바래길 24코스 중 1개 코스를 완보하면 목표 달성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예탁금 및 정기적금 금리우대 및 신규대출이자 인하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확인증은 발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유효하다.

남해군보건소 곽기두 소장은 “지역주민들께서 걷기 활동을 더 많이 실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860-8714)이나 남해신협(☎863-3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