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대지포마을은 지난 21일 대지포마을 복지회관에서 ㈜서경방송과 협력과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서경방송 심효숙 경영지원부장과 공상배 남해하동지점 팀장이 참석했으며, 대지포마을 최일기 이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이 함께 했다. 

대지포마을과 서경방송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우의증진과 교류 활동을 통한 상호번영 및 발전도모 △상호 이해와 우호를 도모하기 위한 교류 확대 △공동 관심사 지속적 발굴을 통한 마을과 기업 간의 상생발전 기여 등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에서는 황토방에서 담근 된장 14통을 전달했고, 서경방송에서는 기념타올 50장과 회사홍보 기념품을 전달했다. 

현재 대지포마을에는 서경방송 직원수련원이 있으며, 주민들과 직원들 간 상호 교류가 넓어지면서 이번 협약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최일기 대지포마을 이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상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밝혔다.

심효숙 ㈜서경방송 경영지원부장은 “서경방송은 방송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사업도 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과 이슈들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와 상호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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