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내달 4월 5일(금)부터 7월 31일(수)까지 설천면 덕신리 일원 ‘덕신1교 재가설’ 공사구간의 출입을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동안 현장에 시설된 가설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다.  

군도 21호선 내 덕신1교 재가설 공사는 남해군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덕신소하천 정비사업의 일부 공종 사업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남해군은 주민 및 관광객의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남해대교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 이후인 4월 5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7월 31일까지 118일 간 차량과 보행을 전면통제하고 가설도로를 개설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우성 재난안전과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공하겠다”며 “덕신소하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구간 안전운전과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및 불편사항이 있을 시에는 남해군청 재난안전과 하천관리팀(☎860-349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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