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봉우마을 향인의 부산지역 모임인 ‘재부봉우마을동우회’(회장 장동철)는 지난 16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양정동 동해횟집에서 장동철 회장을 비롯해 김학문 고문, 정형욱 고문, 문봉정 고문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동철 회장은 “우리 회원님들이 열심히 모임에 함께 해 주셔서 오늘과 같은 시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하여 꾸준하게 만나는 동우회가 되자”고 인사말을 했다. 

서경준 총무는 동우회의 결산·재무 보고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26일(일) 버스를 이용한 야유회 건을 의결하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4월 13일(토) 남해 고향마을에서 진행하는 ‘경로 위안잔치’에도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부 봉우마을 동우회는 해마다 고향 봉우마을 경로 위안잔치에 협찬과 회원들의 참여로 고향마을 사람들과 돈독한 우의를 20여 년 넘게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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