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6일 금산 등산로 입구에서 남해군 산림공원과, 남해산림조합,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 단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 1.~4. 30.)을 맞이해 열렸으며,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됐다. 또한 산불 예방 홍보물(홍보물,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처벌 사례 등을 홍보했다.

장충남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관련 기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보물섬 남해의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계속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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