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순 전 남해군새마을부녀회장이 최근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에 취임했다.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는 지난 8일 부페파크 마산점 9층에서 류경완 경남도의원과 안화영 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이상원 경상남도 도민봉사과장님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부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통영시 랄라청년새마을연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곽영순 회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인사, 격려사, 축사로 진행되었다.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곽영순 회장은 2011년 남해군 창선면에서 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창선면부녀회장, 남해군부녀회장을 거쳐 13년간 새마을부녀회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2월 1일 도부녀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곽영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하는 곽영순 회장은 축하화환과 화분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받은 쌀 총 10kg 100포를 ‘사랑의 온기나눔 쌀 전달식’을 통해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창원동보원과 진해 희망의 집으로 각 50포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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