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왼쪽)신임회장과 김해동(오른쪽) 이임회장
김석민(왼쪽)신임회장과 김해동(오른쪽) 이임회장
김해동(오른쪽) 이임회장은 제8대 김정평(왼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해동(오른쪽) 이임회장은 제8대 김정평(왼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집행부 감사 정종우(왼쪽), 정금숙(가운데)
새집행부 감사 정종우(왼쪽), 정금숙(가운데)
재경다초초등학교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신촌 ‘게이트틀’에서 열렸다
재경다초초등학교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신촌 ‘게이트틀’에서 열렸다

재경다초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해동)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신촌 ‘게이트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 추대된 김석민 신임회장 취임식과 김해동 회장 이임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류창수 류호산장학회 이사장(2기), 정풍길(2대), 김덕선(4대), 정영찬(6대), 정천수(7대), 김정평(8대), 김해동(9대) 회장 등 역대 회장과 김석민(10대) 신임회장이 참석했다. 최영주 재경이동면향우회장, 박성호 EBS미디어 대표, 김정민 재경이동면향우회 수석부회장, 박세웅 재경이동면향우회 사무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는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김해동 회장은 “오늘날의 동문회가 있기까지 원로 선배님들과 역대 회장님들의 공로가 컸으며, 동문들의 성원으로 많이 활성화 되었다. 오늘 참석하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해동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중단되어 늦게나마 제8대 김정평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정명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후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정명권 사무국장은 “지난 2월 임원진 회의에서 어렵게 24회 김석민 신임회장을 추대했다”며 큰박수를 보내자고 했다.

김해동 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동안 회장을 하면서 대과 없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후배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김석민 회장의 새 집행부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주시고 동문회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권 사무국장은 김석민 신임회장의 간단한 약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민(24회)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동문회장을 맡아서 책임이 무겁고 과분하다고 생각한다. 재경동창회를 결성하여 이끌어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김해동 전임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다초초는 이동초와 통폐합되어 한정된 졸업생들의 참석율 재고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후배기수들을 적극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 우리 모두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동문 선후배와의 만남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최영주 재경이동면향우회장은 “김해동 회장님 수고 많았으며, 김석민 신임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김정민 재경이동면향우회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다초초 동문들이 많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줄어들고 동문회도 어렵지만 오늘 많은 다초초 동문들이 참석한 것은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풍길 5대 회장은 “후배들이 보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재경동문회 창립에 대해 말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덕선 4대 회장은 “다초초 선후배를 만나는 이 자리가 정말 아름답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하겠다”며 동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끝으로 류창수 회장은 류호산장학회에 대해 설명하고 “다초초 뿐만 아니라 남해군 후배들의 장학사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으며 동문회에 금일봉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10대 김석민 회장과 정금숙·정종우 감사를 선출했고, 집행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 만찬 시간을 가지고 선후배와 어우려져 덕담을 나눴다. 정명권 사무국장은 협찬한 동문들과 화환을 보내준 분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으며, 김석민 신임회장은 동문회 발전기금과 고급타월을 동문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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