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해의봄’이라는 테마로 남해화폐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판매는 지난 3월 20일 모바일 화전을 시작으로 5월 31일(금)까지 추진된다. 3월에는 모바일 한정 개인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4월에는 지류·카드 통합으로 월 20만 원, 5월에는 모바일 한정으로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3월에 모바일 30만 원 구매자의 경우 20만 원을 추가로 구매 가능하다. 최근 물가상승·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 심리 위축과 함께 소상공인 체감 경기 등은 여전히 하락세에 있으니, 특별판매기간에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해 전통(공설)시장, 군내 지역 골목상권에 지역경제 봄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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