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군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방재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광양포스코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실제 작업현장과 동일한 가상현실에서 협착, 추락 등 재해 위험성을 체험하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체험식 안전교육을 받았다.

김종준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해 단원들에게 안전의식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의기투합해 올 한 해 재난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0개 읍면 17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 방재활동 단체로, 예방·대응·복구 등 재난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