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

군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중 이동면과 남면, 설천면 협의회가 사랑의 감자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영호, 부녀회장 박춘화)는 지난 7일 이동면 봉곡마을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씨감자 200kg을 심었다.

이동면 새마을부녀회 박춘화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감자를 심고 있다.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각종 행사시 마다 앞장서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음식나눔, 자원재활용, 사랑의 김장담그기, 자체 판매사업을 통한 기금으로 다양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또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윤석자·부녀회장 김효연)는 지난 8일 홍덕마을에 있는 새마을 남새정원 텃밭 300여 평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석자 협의회장과 김효연 부녀회장은 “바쁜 시기에 많은 회원들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초여름까지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준봉, 부녀회장 김영순)는 지난 11일 설천면 문항마을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천면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씨감자 60kg을 심었다.

박준봉 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사랑의 감자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수확할 때까지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결실을 맺게 될 감자는 6월경에 수확되며,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감자심기에 적극 동참했다. 

감자는 수확 후 밑반찬을 만들어 면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5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전달하고 남은 감자의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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