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 7일 남해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해읍 관내 33개 영농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운영의 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의 공개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과 교육지원 사업,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합원의 고충을 소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농협은 지난해 부동산 침체, 고금리, 저성장으로 경제기반이 매우 불안정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고군분투하여 5억2600만 원이라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2억3700만 원(5.5%), 이용고배당 8000만 원(1.86%), 사업준비금 1억4000만 원(3.25%) 등 모두 4억5700만 원(10.61%)을 결산배당하였다.

이날 남해농협 박대영 조합장은 “운영의 공개가 조합원의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 정도경영을 펼쳐 사업 목표 달성과 적극적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와 농가소득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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