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남해군파크골프 동호인대회가 지난 9일 스포츠파크 필드에서 펼쳐졌다
제8회 남해군파크골프 동호인대회가 지난 9일 스포츠파크 필드에서 펼쳐졌다
이날 군내 각 클럽별 회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군내 각 클럽별 회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송홍주)는 지난 9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살맛나는 즐거운 인생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8회 남해군파크골프 동호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과 군의회 의원들, 김종옥 사천시파크골프협회 협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해군 파크골프협회 남면클럽 박정환 회장이 남해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날 제8회 동호인대회는 2024년도 남해군 파크골프의 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임원 및 선수 3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36홀 개인전으로 1940년대생부, 1950년대생부, 1960년대생부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었으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송홍주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남해군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020년 1월 창립돼 승인 준비 중인 2개 클럽을 제외해도 18개 클럽 550여 명이 회원으로 저변 인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남해군 내 파크골프장은 서면 스포츠파크에 18홀을 비롯하여 2024년에는 창선파크골프장 18홀(2024. 4월 준공예정)과 스포츠파크 (구)야구캠프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2024. 5월 준공예정) 및 고현 성산지구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예정(2025년)으로 있다. 남해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민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면서 함께하는 파크골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대회 결과 [40년대생(1949생까지)]에서는 ▲1위 남면클럽 박상국 ▲2위 고현클럽 김우영 ▲3위 고현클럽 하원호 선수가 차지했다. 또 [50년대생] 중 <남자부>에서는 ▲1위 보물섬클럽 한일균 ▲2위 보물섬클럽 강원표 ▲3위 남설클럽 하상재 ▲4위 고현클럽 정평주 ▲5위 희망클럽 이상현 선수가 수상했으며 <여자부>에서는 ▲1위 금산클럽 박영애 ▲2위 남해클럽 김연 ▲3위 망운클럽 정영숙 ▲4위 남해클럽 박현숙 ▲5위 희망클럽 강명숙 선수가 차지했다. [1960년대생(1960년이후)] 경기에서는 <남자부> ▲1위 봉황클럽 정명근 ▲2위 화방클럽 장명정 ▲3위 보물섬클럽 김창우 ▲4위 봉황클럽 박병태 ▲5위 창선클럽 임채두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1위 고현클럽 윤미자 ▲2위 창선클럽 김현주 ▲3위 남면클럽 이숙희 ▲4위 화전클럽 강숙자 ▲5위 화전클럽 김미혜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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