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무직 노조(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남해군지회)가 지난달 22일 남해군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공무직 노조 남해군지회는 행정지원,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시설, 상하수도 및 도로보수원 등 약 19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남해군 공무직 노조는 ‘지역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날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장근 지회장은 “공무직 노동자는 남해에서 군민과 밀접한 업무를 하는 노동자이자 동시에 남해군 군민으로서 군민과 함께 할 것”이라며 “남해의 어려운 이웃, 군민과 함께하는 자장면 봉사, 해안변 청소 등을 할 때 보람을 느꼈다. 지역사회 기부에 조합원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도의원, 이곤 남해군 행정복지국장, 권태인 경남공무직협의회 의장, 노광수 울산경남지역지부 대외협력국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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