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경남도립남해대학,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단체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산·학·관·연 협의체다.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 지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전체 본 회의에서 농업기술, 농촌지원 각 2개의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임의 건이 상정돼 원안가결됐다. 또한 분야별 전문위원회에서는 47개 사업, 40억 원의 사업비에 대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의 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되었다.

위원장인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심의회를 통해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고 신규 기술보급 사업도 발굴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남해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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