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조합장 이은영)은 농촌인구 노령화로 어려워진 농촌 현실에 관내 초등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사회를 살리는 길이라는 취지로, 지난 4일 관내 5개면 초등학교 6곳(이동초등학교, 지족초등학교, 삼동초등학교, 남명초등학교, 상주초등학교, 미조초등학교) 입학생 27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810만 원의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은영 조합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도시집중화로 농촌인구가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행정기관의 인구증대 정책에 동참하여 관내 농촌 소규모 초등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 지역사회에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남해농협은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많은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