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회장 김정철)와 함께 2024년 산불없는 미조면을 만들기 위한 ‘산불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권대석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장과 홍성기 미조면장, 미조면 직원, 바르게살기운동 미조면협의회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사항마을 산림 인근 지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미조면은 3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담당 공무원 순찰을 강화하는 등 민관이 협업해 마을별 주민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서약한 미조면 13개 모든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김정철 협의회장은 “우리 마을의 산은 마을 주민들이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인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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