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미선)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아동·청소년 13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운동화 및 의류를 지원하는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을 추진했다.

‘너의 꿈을 응원해!’ 사업은 새 학기를 맞이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금을 기탁한 입현리(소입현·대입현·토촌·섬호) 체육회에서 저소득 아동 가구에 지원해 달라는 뜻에 따라 추진됐으며,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 의류 매장에 동행해 원하는 운동화와 의류 등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서 세 자녀를 키우고 있어 항상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새 학기 전 선물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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