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155명을 새롭게 위촉하며 올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해군은 지난달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읍면 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읍면 협의체 활성화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제로를 통한 모두가 행복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 제도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행정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이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라며 “민관협력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적자원으로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 단위 주민의 인적 안전망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읍면협의체 역량강화교육, 읍면별 특화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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