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회계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선출을 통해, 김봉희 협의회장, 하미자 부회장, 박은경 감사, 김기연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제14대에 이어 제15대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김봉희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회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해군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222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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