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는 지난달 22일 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재신 남해군지회장을 비롯한 남해군지회 임원, 읍·면 분회장, 경로회장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전행사, 1부·2부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임태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기총회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경남연합회장상-김철 부회장), 신규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91명),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2023년 주요업무 실적 및 결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및 예산,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신 지회장은 “우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온 한 사회의 일원이고 삶의 주역이다. 특히 경로회장님들은 마을을 대표하고 있고 그 역할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함께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어르신들의 오랜 사회 경험으로 습득한 다양한 능력과 풍부한 경륜은 우리 지역의 큰 자산이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에 동참하며 건강한 삶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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