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제일고총동문회(회장 공명수)는 지난 22일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문인상 시상목적과 심사기준, 구체적인 수상시기 등을 확정했다.

자랑스러운 동문인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오행순)는 지난 22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동진 총동문회 운영위원장, 정명숙 감사, 송모충 선정위원, 류정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류정애 사무총장은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시상하는데 있어 공정성을 높이고 홍보를 위해 지역신문 광고를 제안한다”며 “모교 자긍심을 높이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지난 2016년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제정해 1회 수상자로 박희태 국회의장과 유광사 원장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이 전통이 이어지지 못하다가 지난해 공명수 회장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부활해 시상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선정위원회는 남해중과 제일고(전신 포함) 졸업생 중 △모교 명예를 높인 괄목할 만한 업적을 세운 동문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문 △동창회 화합과 행복나눔에 기여한 동문을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수상자 추천은 오는 5월까지 오행순 위원장이나 류정애 사무총장에게 접수하면 되고 시상식은 11월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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