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은 지난달 31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안전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마을안전지킴이 위촉과 단장, 부단장 선출, 그리고 작년 활동실적 평가, 올해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새롭게 선출된 마을안전지킴이 단장으로는 금음마을 정명우 단원이, 부단장으로 고사마을 정순자 단원이 선출됐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은 △계절별 활동내용 △겨울철 화재 대비 주민안전예방 홍보·계도 △한파대비 고령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안부 확인 △동파 위험있는 마을 배수관·상수도 상시 점검 △도로결빙 확인 △산불예방 홍보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이었다. 또한 신임 마을안전지킴이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됐다. 

설천면 마을안전지킴이는 마을별 1명씩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롭게 선출된 정명우 마을안전지킴이 단장은 “겨울에는 작은 사고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은 일이라도 마을안전지킴이가 잘 점검해 사전에 예방해야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설천면장은 “새롭게 선출된 마을안전지킴이와 기존의 마을안전지킴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올 한해도 적극적인 안전지킴이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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