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2일 이용 아동과 돌봄교사 등 28명이 하동 금오산랜드에서 ‘겨울 야외 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겨울방학동안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어 실내에만 활동하는 아동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의 부모는 “맞벌이 가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초등돌봄을 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남해읍에 위치하고 있다. 

2호점은 건축 공사 중인 꿈나눔센터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2024년 하반기에 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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