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경옥)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삼동면내 어려운 이웃 7세대를 방문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삼동면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세대와 3년간 결연을 맺어 필요한 생활 물품 및 현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또한 각종 행사 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쳐 관내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기도 했다.

이경옥 삼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봉사활동을 펼쳐 주시는 삼동면적십자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