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2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임태식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2024년도 2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보고 △경남도립 남해대학 기숙사비 지원금 인상요청 △수익 관광시설 관광문화재단 위탁 운영 △생활폐기물 수거 수수료 인상 계획 △폐기물 관련 일부 업무 민간위탁 계획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유치 △보물초(시금치) 출하 동향 △시금치 농기계(단작업기) 지원 △마늘 전업농 육성(농자재지원) △마늘재배 영농지원단 지원 등 11건의 현안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설명과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 5건의 예산성립전 사용계획의 서면보고를 통해 각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군민에게 필요한 공모사업들을 꼼꼼히 잘 챙겨서 추진해 주시기 바라며, 남해충렬사 충무공 이순신 순국426주년 기념 기신제는 충무공 이순신의 순국지인 우리 남해군에서 추진하는 것이 맞는 만큼 사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과 일을 많이 하는 것보다 제대로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의회 자체 현안과 관련해서는 제244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제277회 임시회 회기 일정 변경, 의원연구단체 간담회 개최 계획 등 현안업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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