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은 2월~4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오는 2월 27일(화)부터 3월 31일(일)까지 남해터미널 근처 영수건재 옆(경남 남해군 남해읍 북변리 328-2)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나무시장에서는 대봉감·단감 등 감나무를 비롯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체리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와 민두릅, 민음나무, 가시오갈피 등 특용수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황금측백, 영산홍, 홍가시나무 등 조경수·관상수 묘목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행사 기간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묘목을 판매하고,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묘목심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산림조합 기술지도과(☎863-31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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