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7일(화)까지 2024년도 경상남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2개 대학교(3개 캠퍼스) 5개 전공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05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2개 전공(농산물 가공, 한우생산가공),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2개 전공(시설딸기, 시설작물보호),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1개 전공(스마트 팜)이다.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이론강의 및 현장교육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남해군 거주 농업인으로 응시원서는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영농규모, 영농실적, 농업시설 및 장비보유, 선도능력 등을 감안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성농업인을 30% 우선 추천하며 서면심사와 면접을 거쳐 3월 13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250만 원 중, 50만 원(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교육비 200만 원(80%)은 경남도와 남해군에서 지원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