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4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의 신규 신청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은 2015년부터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도내 널리 시행되고 있으며, 남해군의 경우 2023년 511명이 선정된 바 있다.

신청은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http://gnedu.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경남도 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의 초·중·고등학생(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이며, 신규 신청 시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반드시 초중고 교육비(신규입학생 3월, 그 외 수시신청)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다만 기존 대상자는 자격이 유지되면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는 경상남도와 각 시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해군 관내에서는 남해읍 대한서림과 삼동면 아마도책방, 남해산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서점에서는 학습도서 및 학습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결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행정과 교육협력팀(☎860-3865) 및 보호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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