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장사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남해군이 설날 당일인 2월 10일(토) 남해추모누리에서 ‘생화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남해군은 2022년 추석부터 올해까지 3회째 ‘생화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경남화훼자조금협의회를 통해 생화 500다발을 제공 받아 추모누리를 찾는 성묘객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생화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는 쓰레기가 되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전 군민적인 공감을 토대로 조화 사용 근절로 친환경 장사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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