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는 지난 2일 임원진 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천우주 회장과 구덕순 초대회장, 탁연우 명예회장 등 전임회장단과 하경자 상주면 부회장, 정명자 이동면 부회장, 정명숙 삼동면 부회장, 김남순 미조면 부회장 등 읍면 부회장과 하정이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하정이 사무국장의 사회로 올해 첫 임원회의가 시작됐다. 천우주 회장은 “날씨도 안 좋은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월이 참 빠르다. 송년회와 군향우회 신년회에 회원님들이 모두 힘을 모아 주셔서 고맙다.  조금 있으면 여성협의회의 가장 큰 사업인 고향 나무심기에 참여해야 한다. 이왕이면 많이 참여해 더 나은 여성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덕순 초대회장은 “여성협의회 발전을 기원하고 모든 회원들의 건강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탁연우 명예회장도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 자주 나오고 싶은데 마음대로 못하는 현실이다. 최선을 다해 모임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토의안건에서 여성협의회는 매년 진행하는 나무심기 사업을 총선 이후인 4월 12일 열기로 결정하고 차량 준비를 위해 2월 내 참가자 신청을 받아 진행하기로 했으며 묘목 식재 장소는 남해군과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협의회는 이날 5월 군향우회 체육대회 준비와 모임 조직강화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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